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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정보]나이트온라인 신규캐릭터 체험기

 

 

11년만에 새롭게 등장한 신규캐릭터 '포르투', '쿠리안'

나이트온라인 11주년만에 혜성처럼 등장한 녀석들은 강인한 인상을 주면서 우리에게 공개 됐다.

 

유저들의 반응 어떠냐구? 대충 이렇더라.

 

유저 1 : 아악 이게 뭐야!! 왜 이렇게 못생겼어!

유저 2 : 영자님 이게 뭔가여.. 왠 괴물을 만들어 놨나요.. ㅠ ㅠ

유저 3 : 난 몬스터인줄 알았더니 이게 신규 캐릭이라고??

유저 4 : 뭐야 이 돼지는.. ㅋㅋ

 

그렇다.. 여론'못생겼다'로 통했다. 근데 난 이런 무식하고 매력있게 생긴 캐릭터를 좋아한다.

그래서 나의 선택은 신규캐릭터를 키워보기로 헀다.

 

"포르투(쿠리안)..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번 키워보겠습니다.."

 

 

[서버선택 화면]

 

신규캐릭터 등장과 함께 이미지도 신규캐릭터로 바꼈다.

신규캐릭터의 등장과 함께 신규서버도 생겼다. 플레이할 서버는 가이아로 정했다.

 

 

[캐릭터 선택 화면]

 

신규서버에는 많은 신규인원과 복귀유저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덕분에 렙업은 어렵지 않다. 약 3시간 내외로 36렙은 손쉽게 올릴수 있었다.

 

 

[모라돈 광장 모습]

 

모라돈 중앙에는 11주년 기념케잌과 각종 장식물로 장식이 되어 있다. 10주년에 비하면 초라한 장식이긴 하지만.. 나온도 한살 한살 나이를 먹어가는 모습을 볼수 있다. 개인적으로 10주년때 초상화로 마을을 장식했던게 더 좋았다.

 

처음에는 아이템이 없어서 장사캐릭이 별로 없었으나 업데이트 이후 약 2주가 지난 지금은 각종 템을 판매하는 장사꾼들이 많다. 거래도 활발하다.

 

 

[신규 캐릭터 사냥 모습]

 

아직 쪼렙이라 노아기사단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덕분에 내 캐릭터는 세라복(여중생 교복)같은 망토를 두르고 있다..

 

신규서버라 유저들의 레벨대가 비슷하여 노아기사단에 소속된 유저들이 많은편이고, 그들과 사냥하면서 채팅하면서 적적함을 달래고 정보를 공유하거나, 쉽게 파티를 맺을수 있는 장점이 있다.

 

 

[파티구함 창]

 

파티구함 UI를 열면 평균 2~3페이지의 내용이 등록되어 있다. 많은유저들이 파티를 구하고 함께 사냥을 하는 모습을 여기 저기서 볼수 있다.

 

 

[신규캐릭터 스킬 트리]

 

신규캐릭터의 스킬트리를 열어보면 '기본공격', '공격', '방어',' 사신화', '마스터' 이렇게 구분이 되어 있는데 나는 '공격'과 '사신화'를 위주로 육성을 하고 있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사신 화'는 캐릭터를 사신으로 변신하는 스킬인데 일부 스킬 능력치가 향상되고, 적에게 입은 데미지를 사신이 일부 흡수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대신 재사용 시간은 긴편..)

 

결론적으로 말하면 신규캐릭터인 '포르투', '쿠리안'은 전사와 사제의 중간정도의 능력을 지닌 하이브리드 캐릭터로 구분할 수 있겠다. 아직은 육성이 어렵진 않지만 후반가면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사신 화 스킬 사용]

 

"쿠오오오오오오!!!! 사신이 되어랏!"

 

 

[사냥중..]

 

오늘도 나는 신규캐릭터를 키우기 위해 스콜피온을 때리고 있다.

언젠가 개척지대에서 방심하고 있는 그대들의 뒤를 칠테니 방심하지 말자.

"아핳핳핳핳핳핳....."

 

 


PVP 이야기..

 

나이트에는 카오스라는 PVP 컨텐츠가 있다.

카오스에 참여한 유저가 동등한 조건에서(동일한 능력치와 동일한 스킬으로만 전쟁을 함) 참여한 유저들 모두와 싸우는 PVP 컨텐츠 중 하나다.

 

참여를 하기위해서는 '혼돈의 지도'라는 것을 구해 입장시간이 되면 신청을 누르면 된다.

 

[카오스 참가 신청]

 

PVP를 통해 전쟁의 맛도 볼수 있고 경험치와 보상이 좋은편이라 유저들에게 인기가 좋다.

카오스 입장 시간이 되면 많은 유저들이 참여할려고 모라돈 또는 각국 본성으로 모인다.

 

 

[카오스 전투 1]

 

[카오스 전투 2]

 

전투가 시작되면 모두가 적이다. 친구랑 함께 참여했다면 우정을 버리고 먼저 찔러야 살아남는다.

"고마해라.. 많이 뭇다 아이가.. 핳핳핳핳..."

 

 

[발컨의 영상]

 

난 '킬링블레이드' 의 피해자.. ㅠ ㅠ

 

 

[전투가 끝나고..]

 

겨우 중간정도에 머무르는 초라한 실력..

하지만 이정도면 많이 발전했다.. ㅋㅋ